故事熟語 神話傳說
붓다 그 설교의 실천(5), 난폭자/자비심은 칼날처럼
如岡園
2021. 10. 26. 17:58
# 亂暴者
붓다가 사위성 교외의 유명한 기원정사에 있을 때 한 촌장이 찾아왔다. 그가 찾아온 내력은 다음과 같다. 그는 祇陀숲 가까이 있는 마을의 촌장인데, 그 마을에서는 평판이 무척 나빴다. 그것이 괴로와 그는 붓다의 가르침을 받고자 왔다는 것이다.
"大德아, 사람들은 저를 ''亂暴者'라고 부릅니다. 도대체 어느 사람이 '난폭자'라고 불리는 데엔 어떤 이유, 어떤 조건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세상에는 그와 반대로 '柔和롭다'고 칭찬 받는 사람도 있는데 어느 사람이 '유화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은 도대체 어떤 조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는 것일까요."
佛陀는 이윽히 그에게 자애로운 눈빛을 던지다가 대답했다.
"村長아, 여기 한 사람이 있어 탐욕을 품고 있다 하자. 그러면 그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타인들의 노여움을 살 것이다. 타인의 노여움을 사면 그도 또한 노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그를 평하기를 '난폭자'라고 부를 것이다.
또 여기 한 사람이 있어 미움을 품었다 하자. 그러면 그는 미움 때문에 타인의 노여움을 살 것이다. 타인의 노여움을 사면 그도 또한 노여움을 띄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그를 평하여 '亂暴者'라고 부를 것이다.
또 여기 한 사람이 있어 어리석음을 품고 있다 하자. 그러면 그는 어리석음 때문에 타인의 노여움을 사게 될 것이다. 타인의 노여움을 사면 그도 또한 노여움을 띄게 되고 사람들은 그를 '난폭자'라 부를 것이다.
촌장아. 그렇지만, 여기에 한 사람이 있어 그는 벌써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또 어리석음을 버렸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는 타인의 노여움을 살 리도 없고 따라서 타인의 노여움으로 인해 생기는 자신의 노여움도 없어질 것이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그를 평하여, '유화로운 사람'이라 부르게 되는 것이다."
붓다는 촌장에게 한 이 말 가운데서 내 마음에 도사린 욕심, 미움, 어리석음의 三毒을 떨쳐 버리면 '亂暴者'가 '柔和로운 사람'이 된다고 했다.
# 慈悲心은 칼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