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Francisco Tarrega's작곡
Jim Greeninger
타레가는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서 현대 기타 발전의 터전을 닦아놓은 은인이었다.
그는 필연성에 의한 작곡만을 했으므로, 모든 작품이 기타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알함브라궁전의 회상은 타레가가 그라나다 교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한 후 작곡했다.
제자인 콘차부인과 같이 갔던 그날 밤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던 모양인지,
궁전의 아름다움을 트레몰로 주법으로 그려놓았다.
곡은 전반 가단조와 후반 가장조로 반복된다.
코다에서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인상깊게 새기며 끝난다.
이 곡은 원래 <알함브라풍으로>라고 이름짓고 <기도>라는 부제를 덧붙여 놓았는데,
출판사에서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라 고쳤다 한다.
전곡을 은구슬 뿌리듯 관통하고 있는 트레몰로는 매혹적인 이미지를 준다.
더욱이 우수적인 멜로디는 콘차부인과 실연의 아쉬움을 더해주는 듯한 느낌도 든다.
Sharon Isbin performs Francisco Tarrega's
"Recuerdos de la Alhambra"
on Korean Television January 2002.
아래 사진은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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