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육체- 사람은 이 두 가지를 자기의 것으로 알고, 늘 그 모순에 허덕인다. 그러나 진정한 당신 자신, 즉 당신의 본질은 영혼에 있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이 깨우침을 깊이하며 자기의 영혼을 육체보다 높이하고, 세속적인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영혼을 지키며, 육체로 하여금 영혼을 이기지 못하게 하라! 그리고 당신의 생활을 육체와 더불어 같이하지 말고, 더욱더욱 영혼과 함께 늘 있도록 하라! 그 때 당신은 모든 진실한 길을 열고 나갈 것이며 자기의 참된 사명을 다하여 고요히 신의 품 안에 안길 것이다. 육체와 영혼은 우리 내부에서 늘 싸우고 있다. 우리는 육체의 요구에 쉽게 쏠리어, 영혼의 가르침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러나 육체의 요구를 따라 헤매일 때, 오히려 사람은 자기를 잃어버리고 놓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