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센토레아 # 원추리((Day lily) 짙은 주황색으로 아침에 피어나 한낮에 한창이었다가 저녁에 져버리는 속절없는 꽃이 이 원추리이다.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시름을 잊는다는 데서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하며, 또 아이 밴 여자가 이 꽃을 차고 다니면 꼭 아들을 낳게 된다는 데서 의남초(宜男草)라고도 .. 꽃말 꽃의전설 2015.06.09
파초/부용 # 파초(Japaneses banana) '미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초는 꽃말이 말해 주듯이 그 모양이 시원스럽고 인상적이다. 남국의 정서를 지닌 식물로서, 넓고 시원스런 잎에는 가련한 꿈이 어린 듯해 더욱 인상깊다. 파초라 하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석양을 받으며 서 있는 식물, 마치 열대 원주민.. 꽃말 꽃의전설 2014.06.15
금잔화/다알리아/엉겅퀴 # 금잔화(金盞花, Calendula) 중국에 전염병이 유행하던 때, 젊은 의사가 꿈에서 동쪽 들에 핀 꽃으로 약을 쓰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 암시를 받는다. 그는 잠에서 깨어난 후, 꿈에서 가르쳐 준 대로 동쪽으로 가 들에 핀 노란 꽃을 달여서 환자에게 먹였더니 무서운 전염병은 순식간에 .. 꽃말 꽃의전설 2013.07.25
히아신스/ 수국/ 양귀비 # 히아신스 히아신스는 태양의 신 아폴로가 사랑했던 미소년이다. 또한 바람의 신 제프로스도 아폴로 못지 않게 히아신스를 좋아했다. 그러나 히아신스는 아폴로와 제프로스를 똑같이 좋아할 수가 없었다. 하늘을 달리는 수레 위에서 지상의 히아신스를 보고 단번에 반해서 접근해 온 아.. 꽃말 꽃의전설 2011.06.16
풍경초(캄파뉼라)/ 옥잠화/ 포도 # 풍경초(캄파뉼라) 조롱조롱 매달린 종을 닮은 풍경초는 화려한 각색의 꽃으로 피어나 실바람만 불어도 하늘거린다. 풍경초의 '풍경'은 처마끝에서 댕그렁 댕그렁 울리는 풍경을 말하는데, 풍경을 울린다는 것에 캄파뉼라라는 소녀의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캄파뉼라는 이유다스와 님프 카키스 사.. 꽃말 꽃의전설 2010.10.27
찔레꽃/ 수선화/ 철쭉 # 찔레꽃 봄의 산야를 하얗게 덮는 찔레는 잔꽃송이가 무리지어 피어서 향내를 풍기다 진다. 꽃이 진 자리엔 콩알만큼한 빨간 열매가 달린다. 손 보는 이 없어도 꾸준히 피고 지는 찔레꽃에는 우리 민족의 비애를 대표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고려시대 우리나라에선 북방의 몽고족에게 .. 꽃말 꽃의전설 2010.05.22
코스모스/달맞이꽃/맨드라미/국화 # 코스모스 다른 초목들이 모두 시들어가고 누렇게 변색되어질 때 혼자 황량한 가을 들판을 어지럽히며 피는 코스모스의 정취는 가슴이 아리도록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꽃피는 밤에 더욱 좋다. 멀쑥하니 키만 멋없이 커가지고 줏대없이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그래도 가련한 꽃모양이 애잔.. 꽃말 꽃의전설 2009.09.13
수련/ 채송화/ 튜울립/ 해바라기 # 수련(睡蓮) 수련은 연꽃처럼 물 위에 떠서 핀다. 물방울이 수정알같이 도글도글 구르는 잎사귀와 신비로운 색조의 꽃잎을 진흙탕 속에서 피워내기 때문에 한결 고고하다. 달빛을 받으며 밤에 피는 꽃은 희며 노란 빛이고, 낮에 피는 수련은 보라, 빨간 색으로 화려하다. 원래 수련(睡蓮)은 낮에 피고 .. 꽃말 꽃의전설 2009.08.01
새 카테고리'꽃의 말 꽃의 전설'을 추가하며/장미/나팔꽃 꽃의 말 꽃의 전설 꽃은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꽃들은 침묵의 언어를 가지고 사랑을, 평화를, 인정을, 그리고 꿈을 가르쳐 준다. 어떤 특정한 꽃에 상징적인 뜻을 지니게 하여, 인간이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그 꽃으로 하여금 대변케 하는 데에 꽃말의 의의가 있다. 그리하.. 꽃말 꽃의전설 200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