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月南) 선생의 일화(2 /민태원 忠憤의 淚 폐해의 백출로 일시 혁파되었던 轉運司의 復設勅令이 降下되어 관보의 게재를 명할 새, 선생이 총무국장의 직임으로 이를 거부하여, 필경 생명이 위태하되 小毫도 굴치 아니하다가, 급기 沈宰相 相薰의 委曲한 상주로 천행 칙령의 분포를 정지하게 되매, 선생이 비로소, "聲明.. 불후의 명수필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