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月南) 선생의 일화(1 /민태원 선생은 剛毅正大한 천성에 寬弘磊落한 도량을 겸하여 스스로 정의라고 믿는 바에 대하여는 萬乘의 존엄과 三軍의 威武로도 능히 굴하게 하지 못하였으며, 부귀로써 說하고 빈천으로써 試하며, 심지어 골육간 至情으로 차마 못할 苦肉策을 弄하여서도 필경 어찌 못하는 堅確한 操守가 있.. 불후의 명수필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