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舍利佛의 歸依 어느날 아침 佛陀의 젊은 제자 阿說示(앗사지)라는 자가 王舍城의 거리에서 托鉢을 하고 있었다. 그 태도가 하도 훌륭해서 한 修行者가 지나가다가 이윽히 바라보고 있었다, "만일에 이승에 한 聖者가 있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그이의 제자에 틀림없으리라. 대체 이 사람의 스승이 누구인지 물어봐야겠다." 그렇지만 托鉢의 예의라는 것이 있어 탁발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젊은이가 탁발을 그칠 때까지 가만히 뒤에 서 있었다. 젊은이가 탁발을 그치고 돌아가려 할 때 수행자는 그를 불러 세우고 말을 부쳤다. "당신은 태도가 훌륭하고 안색도 빛나고 있는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를 스승으로 모시고 가르침을 받고 있는가." 젊은이는 佛陀의 제자라고 대답했다. "그럼, 당신의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