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五行/이육사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되리라고 배워온 것이 세 살때부터 버릇이 되었나이다. 그렇다고 이 버릇을 80까지 지킨다고야 아예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야 지금 내 눈 앞에 얼마나 기쁘고 훌륭하고 착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면서 그대로 자꾸만 살아가는 판이니 어쩌면 눈이 아슬아.. 불후의 명수필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