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評(2) <한국의 딱지본> 언패(諺稗), 언서고담(諺書古談), 이야기책 등으로 불리어 왔던 우리의 국문소설은 적어도 현대문명이 자리잡기 이전까지 재미와 도덕적 교훈을 주고 교양을 높여 주는 유일한 교양 습득의 창구로 사랑받아 왔다. 빨래터 우물가 사랑방에서 주고 받던 이야기가 어느 재담가에 의해서 한 편의 줄거리 .. 여강의 글B(논문·편글)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