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情과 口味 요즘 아이들과 식탁에 마주 앉으면 위화감이 들 정도로 음식물에 대한 식성의 차이가 현저함을 느끼게 된다. 가정 주부가 정성들여 조리한 된장찌개나 풋나물 무침에 수저가 가기보다 인스턴트 식품을 기호하고 있는 아이들의 입맛을 굳이 탓할 수는 없지만, 어쩐지 식탁에서까지 세대 차이가 나고 ..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