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황고집/할말이 없다/청기와쟁이 심사/삼서근 찾았군/구렁이 제몸... # 평양의 황고집 평양 외성에 황순성이라는 진사가 한 분 있었다. 연대도 과히 오래지 않은 분이다. 성정이 고지식하고 곧아 남이 고집이라고 별명 지으니, 또 그리 싫어하지 않고 집암(執菴)이라고 스스로 호(號)하였다. 한 번은 나귀를 타고 지나는데 도둑의 떼가 나와 가진 것을 모두 빼았는다. 그래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