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의 行路 (Random Harvest, 1942)

감  독 : 머빈 르로이 출  연 : 로날드 콜맨(찰스 라이너/스미시), 그리어 가슨(폴라/마가렛), 필립 돈(닥터 조나단 베넷), 수잔 피터스(키티 칠쳇) She's Ma Daisy(영화의 한장면) * 영화 해설 1차대전 직후의 영국을 무대로 전쟁에서 기억을 상실한 사나이와 그를 헌신적으로사랑한 한 여인의 사랑의 역정을 그린 걸작 멜로 드라마. 결혼까지 했지만, 우연히기억을 회복한 남자는 그녀를 잊어 버리고 옛날의 생활로 돌아간다. 그를 다시 찾았지만 그는 그녀와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다시 그녀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과거의 그가 더 그리운 여인은 남편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애쓴다. 여성 취향의영화로서는 애수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영화로 꼽힌다. 제임스 힐튼의  원작을 영화화했으며,후반부에서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찾기위한 가슨의 변신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영화 내용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언어장애까지 겹친 Charles Rainer/John 'Smithy' Smith (로날드 콜맨 분)는 종전 되던 날 안개를 틈타  용소를 몰래 빠져 나온다. 그 뒤 챨스는 Paula (그리어 가슨 분)를 만나 건강도 되찾고 결혼해 아들도 낳는 한편 작가로 입문하는데 리버풀에 연재기사를 계약하러 혼자 갔다 교통사고를 당해 폴라와 같이 산 세월만 기억을 못하게된다. 명문의 아들인 챨스는 그 뒤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가로 대성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세월 때문에 뭔가 늘 허전해 하며 열쇠를 만지작 거리며 산다. 한편 폴라는 잡지에 난 챨스의 사진을 보고챨스의 개인 비서로 일하게 되고 사실은 밝히지 않고 챨스를 훌륭히 보필하면서 기억이 되살아 나기만기다리며 안타까와 한다. 챨스가 국회의원이 되자 둘은 결혼해 형식적인 부부가 되어 폴라는 챨스의 의정활동을 돕다가 끝내는 기억이 되살아나 재회하게 된다. 이 감독이 비비안 리 의 '애수' 그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어린 꼬마로 나왔던 '작은 아씨들' 또 '쿼바디스'도 감독한 유명한 감독입니다. (펌)

출처 : 행복한 세상

글쓴이 : 장영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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