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크랩] 산이 텅 빈날

如岡園 2007. 9. 14. 09:05

 

 

 

 
당신은 누구십니까 ?  - 김명동



나는
오늘
파란 하늘처럼
가슴이 시리 답니다
날마다 불어오는
외로움 때문이라 핑계를 대면서
있지도 않은
기다리는 사람이
멀어서
아직 내이름을 모르는가
궁금해 하며
오늘도
내마음속에 엽서한장 써놓고
보고픈 마음을 추슬려 담고있습니다

늘봄 김동명시 詩 올려 보았습니다

혜원

 

 

 

 

 

 

 


출처 : 바다를 품에 안고
글쓴이 : 惠園 원글보기
메모 : 無主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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