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최진희
마음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다가 괴롭고 서러울때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여름 정든 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무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 마음 아직도 나는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젖줄떠나 자란키는 당신보다 크지만 지금도 내마음엔 그팔벼개 그립니다 내팔벼개 의지하신 야윈 얼굴에 야속하게 흘러버린 그 세월이 무정해 어머님이 아실까봐 소리없이 울었네 지금도 그 한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출처 : 수리산(修理山)
글쓴이 : 찬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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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머 님 에 -
가장 가깝고 가장 정답게,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아득한 ......
<G 바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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