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흐르는 강물처럼 - 호세 카레라스, 미소라 히바리, 등려군

如岡園 2008. 6. 9. 12:47
          美空ひばり / 川の流れのように from TV Tokyo (1989. 1.15) 미소라 히바리 (1937 ~ 1989)는 한국계로 알려진 금세기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9세 때 데뷔한 이래 40여 년 동안 1천 4백 여 곡을 남겼으며, 1989년 사후 그녀는 일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국민 영예상’을 수상했다. 이 곡은 1988년 발표된 그녀의 최후의 히트곡이며, 일본인들이 부르는 엔카 최고의 곡으로 매년 선정되어 왔다. 그녀의 파란 만장한 일생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해 자신의 모든 걸 담아 불렀기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곡.
        등려군(鄧麗君) 호세 카레라스(José Carreras) 川の流れのように (흐르는 강물처럼) 作詞 : 秋元 康 作曲 : 見岳 章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아무것도 모르는사이 걸어 온 좁고도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 見える 뒤돌아 보면 저만치 멀리 고향이 보이고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 人生 울퉁불퉁한 길과 굽어진 길 지도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어느새 세월은 흘렀네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空が 黃昏に 染まるだけ 아- 흐르는 강물처럼 끝도 없이 그저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 뿐 이라네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살아간다는 건 길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 길을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ぬかるんだ道でも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으며 비에 젖고 실패한 길이라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日が 來るから 언젠가는 다시 비가 개인 내일이 올테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는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나 파-란 물흐르는소리 들으면서

출처 : 이하람
글쓴이 : 이하람 원글보기
메모 : 1989년 6월, 52세를 일기로 짧은 인생을 살다간 '미소라 히바리' 최후의 히트곡.     파란만장한 그의 일생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한 노래.    호세 카레라스와 등려군의 목소리로도 들어 볼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