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La Golondrina / Caterina Valente

如岡園 2009. 2. 18. 10:11
<
    La Golondrina - Caterina Valente A donde ira veloz y fatigada la golondrina que de aqui se va oh, si en el viento se hallara extraviada buscando abrigo y no lo encontrara Junto a mi lecho le pondre su nido en donde pueda la estacion pasar Tambien yo estoy en la region perdida oh, cielo santo y sin poder volar Deje tambien mi patria idolartrada esa mansion que me miro nacer mi vida es hoy errante y angustiada y ya no puedo a mi mansion volver Ave querida, amada peregrina mi corazon al tayo estrechare oire tu canto, tierna golondrina Recordare mi patria y llorare 여기를 떠나가는 제비는 아, 혹시 바람속에서 쉴 곳을 찾다가 길을 잃었나 아니면, 쉴 곳을 찾지 못하나? 내 침대 곁에 그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리 그곳에서 계절을 보낼 수 있으리라 나도 역시 이곳에서 길을 잃었네 오, 하느님 날을 수도 없습니다. 나 역시 사랑하는 조국을 떠났네 내가 태어난 집도... 나의 삶은 오늘도 방황하고 고뇌스러우며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네 사랑하는 제비야, 방황하는 여인이여 당신을 나의 가슴으로 안으리라 당신의 노래를 들으리라 다정한 제비여 나의 조국을 생각하며 나는 눈물을 흘리네
        출처 : 한국인
        글쓴이 : 퓨마 원글보기
        메모 :

        La Golondrina는 스페인의 Narciso Sarradell의 원곡이 멕시코로 넘어와 간략하게 줄어들면서 식민지 시대 멕시코인들의 망국의 한을 담은 가사를 붙여 애창된 멕시코 민요이다. 멕시코의 민속음악은 스페인과 인디오의 피가 섞여서 생긴 것이 많고, 밝은 태양을 연상케 하는 개방감이 그 특색이다. 이 곡 역시 그러한 특성을 Golondrina(제비)를 빌어 잘 나타내고 있다. La Golondrina를 처음 부른 까떼리나 발란떼(프랑스)는 불 영 이 독 스페인 스웨덴 6개 국어로 녹음을 했던 다국어 아티스트로 노래하는 통역이라 불리기도 했다. 칼멘의 후예와 같은 강한 체취가 풍기는 매혹적인 용모와 신선한 목소리, 고음과 저음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기교가 수많은 라틴 음악 계열의 레퍼토리를 전세계에 퍼뜨리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어 가히 라틴 음악의 여왕이라 이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