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찰톤 헤스톤 (Charlton Heston, 1924 ~ 2008. 4. 5) 을 추억하며

찰톤 헤스톤 (Charlton Heston, 1924 ~ 2008. 4. 5) 벤허 (Ben-Hur, 1959) 감독 / 윌리엄 와일러(William Wyler) 출연 / 찰톤 헤스톤(Charlton Heston), 잭 호킨스(Jack Hawkins) 하야 하라리트(Haya Harareet ), 스티븐 보이드(Stephen Boyd) 음악 / 미크로스 로자(Miklos Rozsa) Overture MGM Studio Orch. / Miklos Rozsa Love Theme Symphony Orch. of Rome／Carlo Savina Victory Parade Symphony Orch. of Rome／Carlo Savina Parade of the Charioteers Frankenland State Symphony Orch.／Erich Kloss The Miracle and Finale Symphony Orch. of Rome／Carlo Savina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메모 :

찰톤 헤스톤: 스펙타클에 빛나는 용감한 사나이. 남자의 위대함을 상징이라도 하는 듯한 장대한 체구와 콧뼈, 심장 속이라도 꿰뚫어 낼 듯이 지글거리는 날카로운 眼光, 그 어떤 분위기라도 압도할 수 있는 턱뼈와 강인한 입술... 이러한 안면 구조의 극적인 조화는 극중의 상황에 따라 때로는 비장하게, 때로는 처절하게, 때로는 잔인하게 인생 밑바닥의 극렬한 동물성적 요소들을 훑어 드라마틱하게 연기로 표출한다. 그의 이러한 위대한 저력은 영화 <벤허>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씁쓸한 얼굴에 남성다운 시원스런 청결감이 깃들인 소박한 스타, 대학 졸업 직후 공군에 입대하기 전에 클라스메이트인 리디어 클라아크와 결혼한 이래 평화로운 가정생활로 일관한 로맨틱하고도 가정적인 남자 스타. 이런 점에서 그에게는 여성 팬들이 많았다. 2008년 4월 5일,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하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