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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희망을 찾는 게시판
글쓴이 : 지장수 원글보기
메모 :
타가와 토시미; 발랄한 신세대 엔카 가수. 1975년 생.
1) 언제나와 같이 막이 열리고/ 사랑의 노래 부르는 나에게/ 온 전보는 검은 테두리가 있었어요/ 그것은 삼년전 말리는 당신을 역에 남기고/ 움직이기 시작한 기차에 혼자 뛰어 올라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오후 두시경/ 교회 앞에 멈춰서서/ 상복을 입은 나는 기도말조차도 잊고 있었어요.
2) 담쟁이 덩굴이 엉킨 하얀 벽/ 가느다란 그림자 길게 떨구고/ 혼자인 나는 흘릴 눈물조차 잊고 있었죠/ 어두운 대합실 말할 사람조차 없는 나의 귓가에/ 나의 노래가 스쳐가요/ 언제나와 같이 막이 열리고/ 쏟아지는 라이트의 그 가운데/ 그렇지만 나는 오늘도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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