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Brothers Four --Greenfields

如岡園 2012. 8. 18. 10:48

 

 

Brothers Four - Greenfields

 
Once there were greenfields kissed by the sun
옛날 햇살이 빛나는 푸른 초원이 있었어요.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옛날 강물이 흘렀던 계곡이 있었어요.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옛날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하늘이 있었어요.
Once they were part of an everlasting love
옛날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일부였지요.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fields
그리고 우린 푸른 초원을 거닐었던 연인들이었어요.
Greenfields are gone now parched by the sun.
그러한 푸른 초원은 지금 태양에 말라 붙어 사라졌어요.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강물이 흘렀던 계곡에서 사라졌어요.
Gone with the cold windthat swept in to my heart
나의 가슴에 몰아친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사라졌어요.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꿈을 버린 연인들과 함께 사라졌어요.
Where are the greenfields that we...used to roam?
우리가 거닐던 푸른 초원은 어디에 있나요?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away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ouds hide the day?
어두운 구름이 하늘을 덮어 가릴 때 내가 어떻게
계속 찾을 수 있을까요?
 
I onl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난 단지 내게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는 걸 알 뿐이에요.
Nothing in this wide world is now left for me to see
이제 이 넓은 세상에서 내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But I keep on waiting...until you return

하지만 난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 거예요.

I keep on waiting until the day you learn

You can't be happy

나는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방황을 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거예요.

 

while your heart's on the roam

You can't be happy

초원으로 또한 내게로 돌아올 때까지는 결코

행복해질 수는 없을거예요.

until you bring it home. Home to the greenfields..

and me once again

푸른 초원이 있는 고향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어요.

 

브라더스 포는 1960년대 미국의 "포크 송의 부흥(folk revival)"에 앞장섰던 그룹으로 수 백만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고와 편안한 스타일의 연주와 노래로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누린 남성 4인조 그룹이다.

1957년 워싱턴 대학 재학 중이던 밥(Bob Flick / upright bass, vocals), 마이크(Mike Kirkland / guitar, banjo, vocals), 존(John Paine / guitar, vocals), 리차드(Richard Foley / guitar, vocals)에 의해 결성된 이들의 본격적인 데뷔는 1959년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클럽이었던 헝그리 아이(Hungry I)에서 노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그들의 노래를 듣고 있던 데이브 브루벡의 매니저 모트(Mort Lewis)의 눈에 띄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콜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두번째 앨범 "그린필즈(Greenfields)"가 US 차트 2위를 기록하면서 대중적인 포크 송 그룹으로 자리잡게 된다. 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브라더스 포의 노래는 50년대 "Memories Are Made Of This"와 "Marianne" 등의 주요 히트곡의 작사자인 이지 라이더즈(The Easy Riders)의 테리(Terry Gilkyson)로부터 다수의 곡을 받는다.

미국의 "1960년대 가장 유망한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4인조 그룹 브라더스 포는 킹스톤 트리오(Kingston Trio)와 라임리터즈(Limeliters)와 함께 "포크 리바이벌" 부분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그룹으로 성장한다. 이어 그들의 첫 앨범인 "The Brothers Four / B.M.O.C(Best Music On/Off Campus)"는 US Top 20에 기록되는 영광을 맞이한다. 그들의 음악은 8장의 앨범과 6개의 US 히트 싱글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 ABC 네트워크 포크 뮤직 시리즈 "Hootenanny"에 테마 음악을 녹음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한다. 밥 딜런(Bob Dylan)의 등장과 60년대 영국 히트 그룹의 미국 시장 침투와 결부되어 상당히 정치적이기까지 했던 포크 운동(훗날 "folk revival"이라 칭해지는 미국 음악의 부흥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에서 브라더스 포의 음악은 어느 때고 듣기 편안한 미국 포크 음악의 대명사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원 멤버로 활동하던 이들은 1969년 커크랜드가 탈되하고 마크(Mark Pearson / banjo, guitar, piano)를 영입하게 된다.(그 후 마크를 대신해 밥(Bob Haworth)이 1990년까지 활동을 한다.) 그리고 70년대 중반에는 프릭을 대신해 전자 베이즈 주자인 톰(Tom Coe / electric bass)이 잠시 활동하기도 한다.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각지의 투어공연을 하면서 7,80년대 멤버로 재정비를 하고 레코딩 작업도 다시 시작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대단했었는데..

70,80년대 서울이나 부산에서도 이 노래가 없는 음악다방에는 손님이 안갈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음악다방에서는 "우리집에는 Greenfields가 있습니다.."라는 안내문구를
가게 입구에다 걸었다고하는 얘기가 전해진다.

 

 

 

 

 

 

출처 : 공유하고 싶은 것들
글쓴이 : 비상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