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風凄凄意綿綿 (나그네설움) - 등려군

如岡園 2014. 11. 27. 18:34

 

 

 

風凄凄意綿綿 (나그네설움) - 등려군

 

 

아직 잊지 않았어요

그 해 이별할 때 나는 눈물방울이

가득찼지만 참았습니다.

 

비는 부슬부슬내리고

찬바람까지 쓸슬하게 불어

더욱 더 처량하게 하였지요

 

굳은맹세를 하였습니다만,

끈끈한 깊은 정을 당신은 어찌

벌써 다 잊으셨나요

 

회상하여야 할 고통을 남겨주어

나를 고독하고 적막하게

만드시나요

나는 잊지 않았어요

 

예전엔 아주 행복하였으나 현재 나는

허무뿐입니다.

 

당신은 정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설마 당신 잊어셨나요

 

비록 그 감정을 억제할 수 없다 치더라도,

의리마저 저버릴 것인가요.

여전히 나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그리워 하는 것은 변함없이

당신 한사람 뿐입니다

출처 : 밀밭길 사이로
글쓴이 : 별바라기 원글보기
메모 :

'나그네 설음'의 중국어 개사곡/ 鄧麗君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