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이 오네... 2월 오세영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거제 같은데 벌서 2월, 지나 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 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듯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려내 밝힌다 외출.. 사진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