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包茅) 제사를 모실 때, 모사(茅砂,茅沙)그릇의 모래 위에 술을 거르도록 묶어 꽂아놓은 띠(茅草)를 포모(包茅)라 한다. 하필이면 모사(茅沙)에 술을 부어 강신(降神)하던 일이 별스럽다 싶어 전적(典籍)을 상고하였더니 띠를 엮어 술을 거르면 생초(生초)나 견직물(絹織物)의 견대에 넣어 거른 것..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0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