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9) 나귀와 개구리/늑대와 학/두 마리의 개구리 # 나귀와 개구리 어느 날 나귀가 등에 장작을 한 짐 싣고 못을 건느고 있을 때였다. 나귀의 앞발이 갑자기 미끄러졌다. 나귀는 그만 팍 쓰러져버렸다. "좀 살려 주세요." 물 속에서 몸부림과 발버둥을 치면서 이 가련한 나귀는 외쳤다. 그러나 나귀는 짐이 너무 무거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우화의 세계 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