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사랑하는가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고향이 없다. 출생지를 고향이라고 말한다면 더욱 그렇고, 선대의 고향을 고향이라고 한다면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어 그리워하고 사랑할 대상이 없어 고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조상대대로 그 땅에서 삶을 누려왔고, 그곳에서 태어나 자라고 초가삼간이었을망정 ..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