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皮千得 술 "술도 못 먹으면서 무슨 재미로 사시오?" 하는 말을 가끔 듣는다. 그렇기도 하다. 술은 입으로 오고 사랑은 눈으로 오나니 그것이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진리로 알 전부이다. 나는 입에다 잔을 들고 그대 바라보고 한숨 짓노라. 예이츠는 이런 노래를 불렀고, 바이런은 인생의 으뜸가는.. 불후의 명수필 2011.09.05
3월의 세시풍속/농가월령가 3월령 # 3월의 歲時風俗(東國歲時記에서) 녹두포(청포묵)를 만들어 잘게 썰고 돼지고기, 미나리, 김을 섞고 초장을 쳐서 무쳐 매우 서늘한 봄날 저녁에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을 탕평채(蕩平菜)라 한다. 계란을 깨뜨려 끓는 물에 넣어 반쯤 익혀서 초장을 친 것을 수란(水卵)이라 한다. 황저합(黃苧蛤;노랗고 .. 歲時風俗 2009.03.30
술에 관한 명언 술을 안마시는 사람은 안마심으로서 좋고, 마시는 사람은 마심으로써의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의 술은 단지 예의에 그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슬픔이나 고통이 있을 때에는 술을 삼가는 것이 좋다. 여럿이 모인 자리의 술이 지나치면 소란해지는 것을 막을 길이 없.. 敎養名言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