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퐁떼느 우화4) 꼬리를 잘린 여우/광에 들어간 족제비/독수리와 부엉이 # 꼬리를 잘린 여우 늙은 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약고 꾀많은 여우였다. 그러니까 병아리잡이로나 토끼사냥으로나 남 못지 않게 유명했고 십리 밖까지 소문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 여우가 한 번은 덫에 걸리고 말았다. 다행히 덫에서 몸은 빠져 나왔으나 꼬리는 냉큼 잘리고 말.. 우화의 세계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