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의 골계성과 현실 인식 토끼전은 전승되던 동물우화담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설적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동물우화소설이다. 한국의 동물우화로 수용된 <삼국사기> 속의 '龜兎說話'는 "동해 용녀가 병을 얻어 토끼의 간을 얻고자 하였는데 용왕에게 자청하고 나선 거북이 육지에 나와 토끼.. 여강의 글B(논문·편글)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