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中 허밍 코러스

如岡園 2009. 1. 27. 08:46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中 허밍 코러스 흐르는 Opera Aria는 '수병들의 허밍코러스'로서 원제는 'Coro A Bocca Chiusa from the opera Madama Butterfly' by James last orchestra 2막에 나오는 곡으로 나비부인이 핑커톤을 기다리며 지쳐하는 장면에 나온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메모 :

    최상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 콧소리는 신비한 소리, 그것의 합창은 더욱 듣기 좋은 소리!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제2막 제1장 끝부분의 아리아 '허밍 코러스'는 이 오페라의 白眉이다.

    나비부인의 고독을 나타내듯 저주의 동기가 조용히 끝나면 현의 피치카토를 반주로 주선율이 콧노래 합창으로 들려온다. 나비부인의 숙명을 암시하듯 아름다우나 어딘가 덧없이 애달픈 선율, 애타도록 그리움이 북받치는 선율이 흐른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본을 주무대로 동양적인 분위기가 잘 묘사되어 있어, 이 작품의 공연 당시 서구인에게 일본은 일약 동경의 나라 환상의 나라로 비춰지기도 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