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대에 접어든 철도기관사 안드리아(Andrea Marcocci: 피에트로 제르미 분)는
늦게 본 막내아들 산드로(Sandrino: 에도아르도 네볼라 분)가 영웅처럼 떠받드는 아버지이다. 그러나 그는 가난했고 큰 아들은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어머니편만 들다 집을 나가 거리의 불량배가 된다.게다가 딸은 가게 점원과 사랑을 해 임신을 한다. 삶의 무게에 짖눌린 안드레아는 정신을 다른 쪽에 팔다가 어느날
철도에 투신 자살을 하는사람에게 그만 충돌 사고를 내고 만다. 그후 그는 매일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는 데 동료기관사들까지 파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차를 모는 그를 따돌린다.
점점 술에 취해 들어오는 빈도가 높아지고 그럴 때 막내 산드로가 꾀를 낸다. 퇴근 시간마다 아버지를 기다렸다 같이 집으로 모시고 오는 것이다.
자신을 영웅처럼 우러러보는 막내 아들, 그는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집안은 점차 평화를 되찾고 불량배들과 휩쓸려 다니던 큰 아들도 집으로 온다. 아무 말없이 자기 목도리를 돌려주면서 용돈이 있냐고 무뚝뚝하게 묻는 안드리아. 그는 모든 오해가 풀린 뒤 동료 기관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기분 좋게 노래도 하고 손님들이 다 간뒤 기타도 친다. ◈Pandora 버전◈ |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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