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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주를 탐하다 -1/石光의 사진

如岡園 2017. 1. 28. 21:16

 

 

출처 : 물꽃천지
글쓴이 : 石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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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천지는 조용한 기운에 차 있다. 그러나 반면에 모든 것이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해와 달은 주야로 바뀌면서, 그 빛은 천년 만년 변함이 없다.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고, 움직임 속에 적막이 있다. 이것이 우주의 모습이다. 사람도 한가하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며, 한가한 때일수록 장차 급한 일에 대한 준비를 하여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무리 분주한 때라도 여유 있는 일면을 지니고 있음이 필요하다. (採根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