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의 글B(논문·편글)

젊은날의 비망록에서(2)

如岡園 2018. 8. 19. 17:59

사람에겐 누구나 과오가 있는 법이야 (Some like it hot)


누구를 막론하고 제각기 생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서로 엇갈리고 끊겨지고 하지만, 칫솔이나 면도칼처럼 남에게 빌려 줄 수 없는 화장도구와 같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다.(자유의 길)


감정의 눈물은 理性의 조소거리(로미오와 쥬리엣)


그렇게 궁하고 천한 인생이면서 죽기가 무섭단 말이오? 양 볼에는 굶주림이 보이구 두 눈에는 궁상이 굶주려 있고, 등에는 모욕과 가난이 매달려 있으면서.

세상도, 세상의 법률도 당신의 벗은 아니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법률도 아니오.


1. 깨끗하고 굳세고

2. 순수라는 것- 이것을 소중히 키울지어다

3. 성의와 노력

4, 자유의 바로 곁에는 책임이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철저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5. 정치적인 센스를 높이도록

6.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鑛脈을 빨리 찾아낼 것


     昇華의 技術

1. 재빨리 자기의 재능을 발견하여 그것을 연마할 것

2. 고상한 책, 소설같으면 '쟝 크리스토프'나 '레 미제라블'을 읽을 것

3. 교회에 나갈 것

4.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는 습관을 길러서 '오나니'에 빠지거나 정욕적인 상상을 일으키게 하는 모든 사물에서 눈과 귀를가리울 것

5. 훌륭한 친구를 가질 것

6. 연인이 생겨도 결코 육체적인 결합을 서두르지 않고, 서로 상대방의 인간성을 높이도록 할 수 있는 사랑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연구할 것

7. 원칙으로서 연애를 하지 말 것


거품에서 태어난 뷔너스처럼

나의 연인은 아름답게 빛난다

그러나 그이는 떠나가 버리는 것을 

딴 남자의 신부가 되어

마음이여, 마음이여, 너도 인내하라

배신한 여자를 탓하지 말라

인내하고 그리고 용서해 주라

바보같은 여자가 한 일을     (마음이여 마음이여- 하이네)


寒食

 綿上山 속에서 불에 타죽은 介子推의 忠魂을 慰勞하기 爲하여 불을 안 씀

文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