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풍습/ 문학적 의미 섣달의 풍습 섣달을 납월(臘月)이라 한다. 여기서 납(臘)은 마지막이란 뜻으로 그 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에는 동지 후 셋째 번 미일(未日)을 납일(臘日)로 정하여 종묘나 사직에 제사를 지냈다. 내의원(內醫院)에서는 각종 환약을 만들어 바쳤는데 이를 납약(臘藥)이라 한.. 歲時風俗 2017.12.27
送年/皮千得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세월이 빨라서가 아니라 인생이 유한하여 이런 말을 하게 된다. 새색시가 김장 삼십 번만 담그면 할머니가 되는 인생. 우리가 언제까지나 살 수 있다면 시간의 흐름은 그다지 애석하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세모(歲暮)의 정은 늙어가는 사람이 .. 불후의 명수필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