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봉숭아/벚꽃 # 카네이션 어머니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꽃. 미국의 웹스터라는 작은 마을에 쟈비스라는 부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마을 어린이 누구를 막론하고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마을 어린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쟈비스 부인을 어머니라고 생각했고 쟈비스 부인도 그들을 .. 꽃말 꽃의전설 2012.05.15
네모필라/ 아네모네/ 크로카스 # 네모필라 한 남자가 있었다. 한 여자가 있었다. 둘은 열심히 사랑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할 수 없는 운명이 그들을 지켜 보고 있었다. 남자는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신이여. 아무 것도 원하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아무 것도 그 이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기원하오니 그저 우리의 이 사.. 꽃말 꽃의전설 2011.04.26
풍경초(캄파뉼라)/ 옥잠화/ 포도 # 풍경초(캄파뉼라) 조롱조롱 매달린 종을 닮은 풍경초는 화려한 각색의 꽃으로 피어나 실바람만 불어도 하늘거린다. 풍경초의 '풍경'은 처마끝에서 댕그렁 댕그렁 울리는 풍경을 말하는데, 풍경을 울린다는 것에 캄파뉼라라는 소녀의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캄파뉼라는 이유다스와 님프 카키스 사.. 꽃말 꽃의전설 2010.10.27
목련/ 개나리/ 진달래 # 목련(木蓮) 3월 하순, 회초리같이 삭막한 나무가지에 활짝 피어나는 목련의 분위기는 너그러운 어느 여인의 애정처럼 풍요하다. 바람을 타고 날리는 향기는 고혹적이고 연꽃을 닮은 모양은 단조롭고 우미하다. 목련꽃은 꽃망울이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색인데 거기엔 슬픈 이야기 하나가 있다. .. 꽃말 꽃의전설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