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문화의 잔영(殘影) 조상의 제사를 모실 때 모사(茅沙)에 술을 부어 강신을 하는 일이 별스럽다 싶어 전적을 상고하였던니, 띠를 엮어 술을 거르면 생초(生초)나 견직물의 견대(肩帶)에 넣어 거른 것보다도 술이 더 맑기 때문에 포모(包茅)를 쓴다는 것이었다. 포모는 곧, 깨끗하게 씻은 모래를 담은 제기(祭器..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13.09.02
포모(包茅) 제사를 모실 때, 모사(茅砂,茅沙)그릇의 모래 위에 술을 거르도록 묶어 꽂아놓은 띠(茅草)를 포모(包茅)라 한다. 하필이면 모사(茅沙)에 술을 부어 강신(降神)하던 일이 별스럽다 싶어 전적(典籍)을 상고하였더니 띠를 엮어 술을 거르면 생초(生초)나 견직물(絹織物)의 견대에 넣어 거른 것..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0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