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수상록 2

젊은날의 비망록에서(30)

헤밍웨이의 遺稿 중에서 惡德에 關하여 이 세상을 더럽히는 온갖 可憎할 惡 중에서도 고집이야말로 가장 파괴적이며 혐오해야 할 악이다. 어떤 악도 이음을 하고 흉악한 고집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고집은 우리 자신의 의견 속에 끈덕지게 언제까지나 달라붙어 있다. 관습적인 비평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意思妨害者이다. 그것은 건설적이며 有效한 方法에 對하여는 異邦者인 것이다. 個人 意見은 스스로를 지배하게 되고 誇大妄想的인 감독자가 된다. 그리고 歪曲된 감각을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게 한다. 野望은 악덕의 근원이며 僞善의 母體이며 질투의 兩親이며 欺瞞의 原動力이다. 人間의 本性은 언젠가는 人間의 운명과 얼굴을 마주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거기에 어떤 폭발이 일어날까! 意義있는 生活에 對하여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

젊은 날의 비망록에서(29)

헤밍웨이의 遺稿 , 중에서 努力과 時間에 對하여 잔잔한 바다 한가운데서 사람은 누구나 파일롯트가 된다. 그러나 그늘이 없는 온통 환한 양지나 고통이 없는 온통 기쁨 뿐인 곳에서는 결코 생명이 없다. 마구 뒤엉킨 실마리를 많이 가지라. 차례로 닥아오는 불행과 축복은 우리를 차례로 슬프고 행복하게 해준다. 죽음까지도 삶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人間은 死別과 悲哀의 그늘 아래서 구슬픈 순간에 참된 자기 자신으로 닥아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위대한 傑作을 썼다고 하면 大衆의 관찰력은 우리에게 난관을 피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늘에서 감사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抵抗力을 시험한다. 인물은 失敗를 끄집어 낸다. 우리들은 스스로를 연구하고 시험하며 몇 번이고 우리가 입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