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養名言

희망과 의지

如岡園 2006. 12. 22. 10:00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좋은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그것이 계속되지 않았을 뿐이다. 어제 맨 끈은 오늘 허술해지기 쉽고 내일은 풀어지기 쉽다. 나날이 다시 끈을 여며야 하듯 사람도 그가 결심한 일은 나날이 거듭 여미어야 변하지 않는다.    <밀>

 

 오랫동안 땅 위에 엎드려 있던 새가 한번 날면 높이 난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로 힘을 기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한번 일어서면 힘차게 활약하게 된다. 먼저 핀 꽃은 먼저 진다. 남보다 먼저 공을 세우려고 조급히 서둘 것이 아니다. 생명이 긴 일은 그만큼 준비도 길어야 한다.    <채근담>

 

 여러분은 모름지기 위대한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공명, 위대한 업적, 위대한 명성! 그러나 팔짱을 끼고 앉아서의 생각만으론 결코 위대한 것에 접근하지 못한다. 우선 손 닿는 가까운 일부터 성의를 다해서 묵묵히 일할 것이 첫 걸음이다. 모든 위대한 목표도 비속한 일에서 차츰차츰 길이 트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칼라일>

 

 책 속에서나 혹은 인생에 있어서 될 수 있는대로 훌륭했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살피고 그들이 무엇을 숭배하고 무엇을 소중히 했던가를 배우라! 사람은 첫째 무엇을 숭배하고 동경하느냐에 따라 인품이 결정된다.      <대커리>

 

 내 마음에 꿈꾸는 넓은 벌판같은 사람, 내 마음에 높이 솟은 산같은 사람, 내 마음에 출렁이는 바다같은 사람, 그의 사상이 올바른 큰 길을 따라 크고 넓은 운명에 이르는 사람, 침침한 땅에 뒤엉킨 혼란한 사상을 씻고 인습에 젖은 곰팡이를 쓸어버리는 선구자! 그들은 내 마음에 높이 솟은 산같은 사람이니, 나에게 그들을 주시라!

 폭풍과 야수에 대항하며, 기름진 과거에 뿌리를 박고 먼 미래로 가지를 뻗는 사람! 눈비에도 굴치 않는 깊은 산골같은 사람을 주시라! 그리고 열매를 자랑할 목적으로 흐르는 시간 속에 꽃을 피우는 사람! 골짜기와 굴 속에서 몸부림치는 범같은 본능을 진정시키고 무서운 진흙 벌판을 씻어내는 사람! 그들을 나에게 주시라!     <쌤 월타포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일을 다 할 수 없다. 오늘 일을 오늘 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기 시작하면 결국 시대의 물결을 좇지 못하고 뒤떨어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함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기 때문이다. 봄에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 사람들이 늘 새로운 마음으로 진실하고 보람 있는 생활로 들어서려고 결심을 하고서 막상 실행하지 못함은 의지가 약한 탓이다. 굳은 의지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의지가 약한 것은 인내력이 부족한 탓이다.    <스마일즈>

 

 처음 결심한 일을 끝까지 몸에 지니지 못함은 잡념에 마음이 끌리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고 한 가지 일을 성취하려면 그 밖의 다른 일은 생각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긴요하다. 영원히 명예로운 일을 취하고, 사멸해버릴 것은 처음부터 버리는 것이다.     <헬라클레이토스>

 

 사람의 보통 정신이란 적당히 게을러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는 일에 끌려 가고 싶어한다. 그러한 습관이 우리의 지식을 더 뻗게 못하고 중도에서 한계선을 긋게 한다. 당신이 좀더 넓고 높은 정신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당신 자신이 그런 곳으로 자신을 이끌고 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 루시푸꼬>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추었을 때를 생각해 보라! 참으로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지 않은가?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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