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길에 어떠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가, 그것을 묻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대담하게 자기의 운명에 직면하라! 이것은 옛말이지만 거기에 인생의 풍파를 넘어가는 묘법이 있다. 운명을 겁내는 사람은 운명에 먹히고, 운명에 부닥치는 사람은 운명이 길을 비킨다. <비스마르크>
용맹스럽고 힘차다는 것은 어떠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인가? 물 불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사람이 용맹하고 힘찬 사람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은 감정의 흥분으로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진정 용감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내부에 깃들인 공포와 동요와 혼란을 단연코 물리치고, 어디까지나 침착할 수 있는 점에 있다. 위인호걸(偉人豪傑)이란 바로 이러한 마음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 힘으로써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이는 재액(災厄)에 부닥쳐도 침착하고 동(動)함이 없고, 그 이성을 여전히 자유롭게 활약시키는 것이다. <라 로시푸꼬>
불평을 말하지 말라! 불평은 나 자신을 약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불평은 내가 나를 학대하고 매질하는 거나 다름 없다. 마음이 굳세면 불평과 푸념 따위는 절로 그 자취를 감춰 버린다. <서양 명언>
좋은 선장은 육지에 앉아서 될 수는 없다. 바다에 나가서 무서운 폭풍을 만난 경험이 유능한 선장을 만든다. 격전의 들판에 나서야 비로소 전쟁의 힘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참된 용기는 인생의 가장 곤란한, 또는 가장 위험한 위치에 섰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다니엘>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인생에 괴로움이 없다면 무엇으로써 또한 만족이란 것을 얻을 것인가? <도스또예프스끼>
남의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총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남을 설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강한 사람이다. <노자>
인생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용기는 비겁하지 않게 어떻게 죽을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가 하는 점이다. 비루함이 없이 씩씩하게 살 길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고귀한 용기다. <칼라일>
운명의 장난은 그 사람이 가진 재산은 빼앗아 갈 수 있으나,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용기까지는 빼앗지 못한다. 인생의 참된 밑천은 무엇보다도 용기에 있다. 용기가 있는 한, 실패에 한탄하지 않고 운명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 한탄한다고 엎질러진 물이 다시 그릇에 담기지는 않는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용없는 것이 한탄이다. 무엇을 얻을가 하고 눈을 두리번거리기 전에 먼저 한탄을 버려라!
그러면 앞이 맑게 트인다. 운명에 이기는 길은 먼저 자기를 누르고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데 있다. <세네카>
위대한 사상은 반드시 고통이라는 밭을 갈아서 이루어진다. 갈지 않고 둔 밭에서는 잡초만 무성할 뿐이다. 사람도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언제까지나 평범하고 천박함을 면하지 못한다. 모든 곤란은 차라리 인생의 벗이다. <힐티>
위대한 야심은 위대한 성격의 발로이다. 큰 야심가는 반드시 큰 좋은 일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큰 나쁜 일을 한다. 야심은 나무랄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야심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위대한 도의심으로써 해야 한다. <나뽈레온>
그대 슬픔이 아무리 큰 것이라 할지라도 동정심을 기대하지 말라! 사람들의 동정심 속에는 반드시 경멸하는 마음이 섞여 있는 법이다. 남의 동정보다는 스스로 용기를 가져라! 운명은 늘 한탄하는 자에게 가혹하고 용기있는 자에게는 길을 열고 있다. <제임스 브래들리>
위대한 행동, 또 뛰어난 용감성도 모두 위대한 이성의 산물이다. 불끈하고 감정에서 나온 행동은 적당한 방향을 잡지 못할 뿐 아니라, 때로는 평지에 풍파를 일으킬 뿐이다. 참된 용기는 다른 사람들이 겁을 내고 머뭇거리고 있을 때, 그 무서움을 넘어 이성의 밧줄을 잡고 행동하는 데 있다. 이 때의 이성은 깊은 심혼(心魂)에서 우러나오는 위대한 생명력의 발동이다. <러스킨>
초인(超人)이란, 필요한 일을 견디어 나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니체>
누구나 커다란 시련을 당하기 전에는 아직 참다운 인간은 못된다. 그 시련이야말로 자기가 무엇이냐를 인식하고, 동시에 자기라는 것을 결정하고 규정하는 계기가 된다. 즉 그의 운명이나 지위가 이 때에 마련된다. 이러한 커다란 시련을 겪기 전에는 누구나 아직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레오빠르디>
어떠한 것이 큰 불행이고 또 어떠한 것이 커다란 행복인가? 본시 행복과 불행은 그 크기가 미리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작은 것도 커지고 큰 것도 작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해 버린다.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을 현미경적으로 확대해서 스스로 큰 고민 속에 빠진다. <라 로시푸꼬>
불행이야말로 우리들의 최대의 스승이다. 돈과 사람의 가치를 가르쳐 주는 것이 불행이다. 역경에 있으면서 타락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써 충분히 위대하다. <발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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