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지 65+70
얼릉 내려와~~..
시인들은 물을 노래하고
화가는 물을 그린다
물이 없는 시는
가슴 와 닿지 않고
물이 없는 그림은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
*야니 음악모음
출처 : 바다를 품에 안고
글쓴이 : 惠園 원글보기
메모 :
물, 너는 맛도 없고 빛깔도 향기도 없다. 너는 定義할 수가 없다. 너는 알지 못하는 채 맛보는 물건이다. 너는 생명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이다. 너는 관능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쾌락을 우리 속 깊이 사무치게 한다. 너와 더불어 우리 안에는 우리가 단념하였던 모든 권리가 다시 들어온다. 네 은혜로 우리 안에는 말라 붙었던 마음의 모든 샘들이 다시 솟아난다. <A.상 텍쥐페리/人間의 大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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