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으로 樂한다

[스크랩] Banks Of The Ohio`(Olivia Newton-John)/번안곡 '내 고향 충청도'(조영남)

如岡園 2012. 10. 9. 09:02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John

'Banks of the Ohio' (1971)
    I asked my love to take a walk To take a walk, just a little walk Dawn beside where the water flow Down by the bank of the Ohio

    *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awn beside where the water flow Down by the bank of the Ohio *

    I held knife against his breast As into my arms he pressed He cried "My love, don't you murder me I'm not prepared for eternity"

    I wandered home 'tween twelve and one I cried "My god, what have I done? I've killed the only woman I love He would not take me for his bride


     
     


    'Indigo' (2004)

    아름다운 푸른 눈, 상큼한 미모, 아담한 체구, 섹시한 목소리, 편안한 노래...올리비아 뉴튼 존 (1948~ 영국출생 호주국적)을 떠올리게하는 아이콘들이다. 1970~80년대 화려한 한 시대를 구가한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로 한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고 좋아했다. 71년 데뷔, 73년에 'Let  Me  Be There'로 그래미 컨트리팝 최우수상을 타면서 정상을 달렸고, 존 트라볼타의 'Grease'등 영화에도 여러편 출연했다.

    데뷔앨범  'If  Not  For You'에 수록된 'Banks of the Ohio'는 조영남이 번안해 부른 '내 고향 충청도'로 더욱 친숙한 노래가 되었다. 연인들의 치정살인사건을 테마로 한 원곡과 달리, 조영남의 번안곡은 원곡보다 더 멋들어진 고향노래로 사랑받고 있다.
    80년대 들어와 'Magic' 'Physical'등 팝댄스곡으로 다시 한번 인기를 누린 올리비아
    뉴튼 존은, 2004년에도 새 앨범을 내고 순회공연을 하는등 열심히 노래 부르고있다.


    번안곡 '내 고향 충청도' - 조 영 남

     
        일사 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 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어머니는 밭에 나가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 갔죠

        동구 밖에 기차 정거장 언덕 위에 하얀 예배당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동네서 제일 큰 집이었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 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예유
      출처 : 한국인
      글쓴이 : 퓨마 원글보기
      메모 :

      동영상 정지 후 번안곡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