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인젠!' 하고 다리를 뻗고 한숨 돌릴 때가 있다. 그런데 이 때가 오히려 위태로운 것이다.
큰 일을 이룩한 뒤에 한숨 돌리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지만, 공든 탑이 작은 일로 해서 무너지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윌슨>
나의 실패와 몰락에 대해서 책망할 사람은 나 자신 이외에는 없다. 나는 깨닫게 되었다. 내가 내 자신의 최대의 적이며, 나 자신이 비참한 운명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나뽈레옹>
무슨 일을 시작하여 실패를 했을 때, 이것은 내가 마음을 닦지 못했고, 덕이 부족한 탓이라고 돌려야 한다.
만약 일이 잘 되었으면 그것은 운수가 좋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남의 도움의 덕택이라고 생각하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마음이 진실하며, 또한 그릇이 큰 것이다.
그릇이 작은 사람일수록 성공하면 제 자랑으로 삼고, 실패하면 남의 탓으로 돌린다. <채근담>
사람의 재주라는 것은, 인물이 크면 그 재주가 살고, 인물이 작으면 재주가 도리어 화가 되고 원수가 되기 쉽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의 재주를 옳은 방향으로 발휘하기 위해서 마음을 먼저 닦아야 한다. <러 루시푸꼬>
쉬워 보이는 일도 해 보면 어렵다. 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해 놓으면 넘어가진다. 쉽다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렵다고 팔짱을 끼고 있을 것이 아니다.
쉬운 일도 신중히 하고, 곤란한 일도 겁내지 말고 해 보아야 한다. <채근담>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이다. 몸이 굽으니 그림자도 굽다. 어찌 그림자 굽은 것을 한탄할 것인가! 나 이외에는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은 없다.
행복을 내 마음이 만드는 것과 같이, 불행도 내 자신이 만들 뿐이요, 또 치료할 수 있을 뿐이다.
내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라! 그러면 그대의 표정도 평화롭고 화애로와질 것이다, <빠스깔>
세상이 괴롭다고 사람을 피하려는 것은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생활이란 본시 사람 속에 있는 것이다. 먼지 많은 거리에 있으면서 그 먼지에 물들지 않는 것이 진정 깨달은 사람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있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변치 않는다. 속(俗)에 있으면서 속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채근담>
우리는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그 마음도 매일 다듬지 않으면 안된다. 한번 소제했다고 언제까지나 방안이 깨끗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마음도 한번 반성하고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늘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아니다. 어제 먹은 뜻을 오늘 새롭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우리를 떠나고 만다. 그러기 때문에, 어제의 좋은 뜻은 매일 마음 속에 새기며 되씹어야 한다.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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