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敎養, Culture)
가르치어 기름, 학식을 배워서 닦은 수양. 人格생활을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知 情 意의 전반적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修養하는 일, 또는 그렇게 하여 체득된 內容. 지식을 넓히고 情緖를 풍부하게 하며 인격을 닦음. 個性에 관계되는 문제, 개성은 處女地와 같은 것, 그 처녀지를 개발하고 경작하는 과정이 교양.
敎養과 無秩序(Culture and Anarchy) 1875. Matthew Arnold......귀족은 야만스러워 새로운 사상을 흡수하는 능력이 없고 중산층은 俗物이라 감미로운 빛을 지니지 못하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크며 下流인 大衆은 盲目的이고 未開한 愚家이다. 각 계층에 진정한 사상, 아름다움, 감미로움, 빛을 전하는 것이 교양의 미덕이다.
교양......偏向性을 배격하고 全人的 完成
手段 目的 誤認을 바로잡는 것.
機械, 富, 自由主義的 盲信......교양의 힘이 아니고는 분쇄할 수 없음
사물의 단면......조화된 통일체로써의 전체를 놓치면 非敎養 無秩序. 성급한 一般論 삼가야
唯一의 가능한 自由는 죽음에 대한 自由다 - A.까뮈. <시지프스의 神話>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P. 헨리
學問
학문은 인간의 知的인 능력의 所産
안다는 것은 자각하기 전에 이미 무수한 앎 속에 살고 있음- 느낌
생리적 반응, 본능적 처리가 知는 아님.
결과적으로 학문은 일정한 이론에 따라 체계화된 지식을 일컬음.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통털어 이르는 말. 學文이라는 용어와는 별개의 것임. 대학은 學問을 하는 아카데미(Academy)가 본질임.
知의 종류
常識 - 경험이 축적되고 관습화하여 어느 정도 사회성을 띤 知. 평상적인 경험이 축적 관습화되어서 즉 고정화된 知로서 지역성과 시대성을 면할 수 없을 만큼 일정한 한계내에서만 적용될 수 있는 知.
秘法 - 이치를 따져서 아는 知라기보다 경험의 축적으로서 얻어진 知. 원리에 입각한 공공연한 이론을 겸비한 것이 못되고 따라서 보편적인 객관성이 희박함.
讀書에 관한 어록
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소크라테스)
어떤 책은 맛보고, 어떤 책은 삼키고, 소수의 어떤 책은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한다.
讀書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談論은 機智있는 사람을 만들고 筆記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F.베이컨 隨筆集)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R.데카르트 方法論序說)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 그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J. 록)
책의 著者가 자기보다 현명하지 않으면 그것을 읽을 필요는 없다...... 著者의 意見을 알기 위해서 책을 읽을 것이지 자기의 의견을 발견하기 위해서 읽는 것은 아니다.(J. 머스킨 讀書論)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은 씹지 않고 식사하는 것과 같다. (E. 버어크)
士大夫는 3일을 책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 깨달은 語言이 無味하고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바라보기가 또한 可憎하다(黃山谷)
讀書에 관한 古事 逸話
나폴레옹의 독서열은 대단했다. 여행 도중에도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는 한 번 읽은 책은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내버렸다. 마차에서 읽은 책은 늘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무소리니는 늘 독서를 했다.
車胤과 孫康의 螢雪之功
宋 仁宗시 宋公重의 변소에서의 高聲大讀
前漢 元帝 때의 재상 광형은 품팔이를 하여 책을 사고 이웃집과의 벽에 몰래 구멍을 뚫고 그 새어나오는 불빛으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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