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의 글B(논문·편글)

젊은날의 비망록에서(26)

如岡園 2020. 12. 1. 20:49

人間行動의 根本 動機가 되는 基本的 要求(D.A Prescott氏 說)

1. 生理的 要求

     有機體에 必要한 物質과 條件

     活動과 休養의 調和

     性的 活動과 身體的 活動

2. 社會的 要求

     愛情

     集團所屬

     他人과의 類同

3. 自我的 要求 

     現實과의 접촉

     現實과의 調和

     進步的 象徵化

     自己 指導의 增進

     成功과 失敗의 均衡을 公正히 하고자 한다

 

생활의 시달림도, 학문의 지루함도, 여인의 애수도, 이데올로기의 논쟁도, 정치의 비루함도, 대학생의 털털이 주머니도 대폿집이라는 컬컬한 온실 속에서 분해되고 승화되고 순화된다.

 

人間은 萬能일 수 없고 모든 일에 認知할 수 있는 바의 것을 全部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사를 조금씩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사를 조금씩 아는 편이 하나의 일을 전부 아는 것보다 훌씬 낫기 때문이다. 이러한 普遍性이야말로 가장 좋은 것이다. 만일 양자의 경우를 겸할 수 있으면 더욱 좋지만 兩者 가운데 擇一을 하여야 한다면 前者를 擇해야 할 터. 世人도 그것을 認定하고 또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世人이란 때때로 훌륭한 判斷者이니까.

 

1963. 3. 14 횡보 염상섭 영민.

 

May I come 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