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감정의 동물이 아니고 이성의 동물이다 우리의 내부에는 늘 두 가지의 소리가 있다. 하나는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 다른 하나는 육체에서 나오는 소리. 양심은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이며, 정욕은 육체에서 나오는 소리이다. 육체의 소리는 쾌락을 찾고, 마음의 소리는 의무를 찾는다. 육체의 소리는 물질을 탐하고, 마음의 소리는 맑고 깨끗.. 敎養名言 2007.06.04
누가 진정 풍족한 사람인가 나는 내가 현재 존재하는 이대로 만족하다. 아무도 나를 돌아보지 않아도 상관 없고, 또 모두가 나를 치켜올린다고 해도 별로 솔깃할 것도 없다. 왜냐하면 나는 내 자신 속에 그것보다도 엄숙한 세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외롭지 않다. 내 마음의 세계와 이야기 할 수 있다. <화이트만> 그.. 敎養名言 2007.05.09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사람은 본질적으로 무엇에 의지하고 싶어한다. 혼자로서는 너무도 고독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품안을 절대의 의지로 믿듯이 어른들도 그러한 품 속에 그 마음을 의탁하고 싶어한다. 신은 어른들의 어버이다. 종교적인 신앙이 깊은 사람이 사생간(死生間)의 불안한 순간에도 태연자약할 .. 敎養名言 2007.04.27
생명의 횃불-진실 세상에 번민 없는 자 없다. 번민은 욕심에서 생긴다. 그러나 우리는 다행히도 그 이상으로 힘센 것을 하나 가지고 있다. 그것은 진리를 갈망하는 마음이다. 만약 진리를 찾는 마음이 욕심보다 약하다면 세상에 있어서 정의의 길을 찾아 가는 사람이 그 몇이나 될 것인가? <아우구스티누스> 진리는 .. 敎養名言 2007.04.07
나는 무엇인가-스스로 저항하는 것이 자아이다 나에게 무엇이 있고 누가 있다 하고 자랑하지 말라! 그것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거나 다름없다. 진정한 나 자신은 그것들을 떠난 속에서 찾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자기 자신의 발견이다. 돈이나 권세나 지위가 마치 자기 자신인 것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진정한 나 자신은 그것들 밖.. 敎養名言 2007.03.23
오늘 이 하루는 영원을 의미한다.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의 눈으로 본다면, 이 하루라는 시간은 몇 천년의 세월과 다름없는 의의가 있다. 아무리 적은 일이라도 가장 큰 일과 다를 것이 없는 신비에 차 있다. 우리는 찰나와 같은 순간 속에 영원과 광대한 것을 감득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 이름은 나지 않았더라도 자기의 맡은 일을 충.. 敎養名言 2007.02.27
한 마리의 제비와 한 오라기의 풀 한 마리의 제비가 천하의 봄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 마리의 제비가 날으는 것을 보고 능히 천하의 봄을 감득할 수는 있다. 푸른 잡초와 싹을 보고도 천하의 움트는 춘색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작더라도 그 한가지 움직임 속에 전체의 모양을 엿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봄을 찾기 위해서 일.. 敎養名言 2007.02.15
자유의 윤리-자유는 나 자신 속의 하나의 질서를 의미한다. 오늘날같이 개인의 자유에 대한 외침이 높아진 적도 없다. 이것은 분명히 현대의 한 특징이다. 우리 앞에는 많은 부조리가 가로막고 있다. 이 부조리에 대해서 현대인들은 자유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자유는 이 부조리에 대한 저항과 반항의 자세로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부조리에 대한 반.. 敎養名言 2007.02.03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사람은 그 마음 속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정열이 식으면, 사람은 급속도로 퇴보하고 무위하게 되어버린다. <라 로시푸꼬> 세상에선 그 몸을 아끼지 않고 내던지는 사람이 오히려 일신의 영광을 얻는다. 몸을 아끼기 바쁜 사람은 오히려 그 몸을 위해서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 敎養名言 2007.01.26
어제의 실패를 오늘의 출발점으로 나는 어떠한 사람인 것인가? 우리들은 이 세상에 있어서 자기 자신의 위치나 능력이 어떠한 것인가를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장래 어떠한 운명의 별 아래서 살게 될 것인가를 두려워하면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하여 점장이를 찾아 가서 장래의 운명을 물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점장이도 남.. 敎養名言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