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養名言

말과 행동의 슬기

如岡園 2008. 6. 29. 23:54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지 말라! 그것은 우리 자신을 멸망시키며 피로하게 하고 신경과민케 하고 안색을 흉하게 하며 나아가서는 심장병의 원인이 되어 생명까지도 짧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을지언정 적어도 우리 자신만은 사랑하자! 원수로 하여금 원수에 대한 감정 때문에 우리의 행복과 건강과 아름다운 외모를 짓밟히지는 말아야 한다.    <카네기>

 

 사람이 담백하고 검소하면 그 반면에 화려하고 번창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의심을 받기 쉽다. 또 사람이 엄격하고 경우가 바르면 그 반면에 마구 노는 사람의 눈에는 빡빡하다고 싫음을 받는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그 절조를 늦추거나 버려서는 안된다.

 아무리 좋은 행위라도 일부의 기피와 험담은 받게 되는 법이다.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그들을 대할 때 심히 날카롭게 칼끝을 나타내어서 충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절조를 조금도 굴치 않는 대신 늘 조용한 자세를 취할 것이 필요하다. 험담과 기피에 대해서 정면으로 싸우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강하게 절조를 지켜 나가려면 반격하고 대항하는 것보다는 조용히 자처하는 것이 좋다.    <채근담>

 

 너그럽고 상냥한 태도, 그리고 사랑을 지닌 마음! 이것이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 힘은 말할 수 없이 큰 것이다.    <빠스깔>

 

 원수를 위하여 화로를 뜨겁게 하다가 그대 자신이 먼저 데기 쉽다.    <셰익스피어>

 

 당신은 당신이 미워하는 사람에게 대해서 어떠한 방법을 취하는가? 나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도 머리를 쓰지 않는다.    <아이젠하워>

 

 화를 낼 줄 모르는 것은 바보이고 화를 내지 않는 것은 현명한 사람이다.    <서양 격언>

 

 다른 사람과 의가 틀리지 않으려면 그 사람의 감정을 상케 하지 말 것이며, 또 그 사람 때문에 감정이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니코르>

 

 훌륭한 무사는 사납지가 않다. 잘 싸우는 사람은 결코 노하지 않는다. 적과 싸와 이기는 사람은 결코 함부로 싸우지 않는다.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겸양하다.    <노자>

 

 뚝으로써 막지 않으면 물은 논밭을 휩쓸어 버릴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예의는 뚝과 같다. 만약 예의로써 허튼 마음을 막지 않는다면 악을 범함과 시비를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    <동양 격언>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 한다 해도 역시 새이고, 원숭이가 아무리 흉내를 잘 낸다 하더라도 역시 짐승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를 갖추지 못했다면 앵무새나 원숭이와 얼마나 다르랴?    <예기>

 

 불평과 거짓말, 이것은 가장 내 자신을 약화하는 수단이다. 강한 사람은 푸념을 입에 올리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속임수라는 비열한 수단도 강한 사람은 결코 쓰지 않는다. 불평과 속임수로 구멍난 제 앞을 메우지 말고 자기 자신의 진실한 힘으로써 그 자리를 메워 나가야 한다.    <체스타필드>

 

 사람이 어떤 허세를 부리는 것은 그만큼 자기의 내용이 충실치 못한 증거이다. 자기에 대해서 자신이 만만하면 꾸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허영은 그 밑에 자부심이 섞일 때가 있다. 장차 그만큼 훌륭히 되겠다는 향상심이 있는 한, 그 삶은 자기가 허세를 부린 만큼 노력하게 될 것이다. 노력이 따르는 허영심은 없는 것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노력이 따르지 않는 허영심이다.    <슈와프>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 오로지 입을 지키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버리듯 입을 삼가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말 것이다. 일체 중생의 불행한 운명은 그 입에서 생기고 있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석가모니>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아니다.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본 것을 다 말할 것도 아니다. 사람은 그 자신의 귀와 눈과 입으로 해서 자기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고 만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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