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養名言

나 속에 전 세계가 있다

如岡園 2009. 11. 25. 18:58

 우리 자신이 이미 조그마한 하나의 우주이다. 춘풍 추우 사철의 변화가 알맞으면 음양이 조화해서 만물이 잘 자라듯이 사람도 시시로 부딪치는 일에 대해서 그 기쁨과 노여움의 한도를 깨닫고 좋고 나쁜 것을 근본으로 가린다면 스스로 정신과 육체의 조화와 통일을 얻게 된다.     <채근담>

 

 당신의 지혜나 능력이 어느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조심해야 한다. 방향을 잘못 잡은 지혜나 능력은 도리어 당신을 무엇보다도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정당히 믿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올바르게 사용된 지혜나 능력은 비로소 많은 행복을 약속할 것이다.    <쟘 바타>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 자기를 속이지는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남을 속이려고 한다. 그러나 좀 더 깊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알 것이다.    <에머슨>

 

 백 가지 천 가지 불행이 연이어 나를 엄습해 왔다. 만약 그 불행들이 한꺼번에 덤벼들었다면 나는 용감하게 대항하였을 것이다.

 나는 점점 가까이 오는 나의 늙은 시기를 누구에게 의탁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적이 있다.

 나는 사방을 살핀 뒤에 헌 셔츠 하나를 걸친 자기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불행에서 면하려면 힘차고 애정이 두터운 어느 손길이 나에게 내밀어질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그런 것을 바라기는 어렵다. 그 누가 있어 힘과 애정으로써 나를 보호해 줄 것인가?

 나는 결국내가 궁지에 빠졌을 때 내 일은 내 자신에게 의탁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은 무슨 일에 있어서나 남의 도움을 바랄 뿐이지 자기 스스로의 도움에 의탁할 마음은 적다. 그러나 남의 도움이라는 것은 늘 확실치 못한 것이다. 작은 대로 부족한 대로 가장 확실한 것은 내 자신 속에서 찾는 힘이다. 나는 내 몸을 마음에 맡기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몽떼뉴>

 

 제각기 딴 곳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 아무도 아직 온전한 자기를 발견하지 못했고 온전한 자기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외부에 대해서 이탈하라고 스스로 타일렀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매달리라고 일렀다.

 이것은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최악의 경우에 대하서 마음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나는 어느 때 어느 경우 내가 폭풍에 휩쓸릴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때를 당해서 내가 의지할 기둥은 역시 나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비교적 평온한 때라고 나를 채찍질 하고 있다.

 자유! 그것은 남의 힘속에서는 찾지 못한다. 다만 자기 자신 속에 모든 경우에 처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 참된 자유를 얻는 길로 생각한다.    <몽떼뉴>

 

 자기 자신을 발견하라!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를 파악한 사람이 진정 자신을 발견한 사람이다. 자기의 결점을 교묘하게 감추었다고 보신책은 되지 않는다. 사실은 결점에 실망할 것도 없고 또 결점을 감출 필요도 없는 것이다. 현재 있는 그대로 당신 자신인 것이다. 아무리 수양해도 한 두 가지 결점은 면할 길이 없는 것이다. 요는 결점까지 합쳐서 자기 있는 그대로를 잘 운영하기에 달린 것이다.    <알렝>

 

 그대 자신을 들여다 본다면 그대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악하고 그릇되기 쉽고 결코 완전하지는 못하다.

 이 사실을 점점 깊이 깨달을수록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도 약하고 잘못되기 쉬운 같은 인간의 본질에 뿌리 박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며 각기 개인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공통된 인간성의 전체를 포함하고 있다.

 '그대 자신을 알라!' 이것은 공통된 인간의 본질을 깨닫는 동시에 그대의 특성을 발견하는 점에 있다. 즉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약한 마음과 잘못되기 쉬운 마음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 거기에 대한 하나의 자세 혹은 과정이 나 자신의 특성을 표시하는 것이 된다.    <몽떼뉴>

 

 하느님은 이 자연 속에 가지각색의 초목이 자라도록 하였듯이 사람 속에도 가지각색의 여러 재능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 나무에 따라 꽃과 열매가 다르듯 사람에 따라 재능의 씨앗도 저마다 특유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 할지라도 배는 열리지만 조그마한 능금 하나도 열리지는 않는다. 어떤 면의 훌륭한 재능이 보통 경우에는 무능한 때도 있는 법이다. 남의 흉내를 그대로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작으나 크나 그대의 특성을 살리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 루시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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