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養名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如岡園 2017. 7. 1. 12:46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그마한 재물로로써 만족한다고 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과 야심이 많은 사람은 이 점에 있어서 가장 비참한 사람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행복하게 되려면 한없이 재물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라 루시푸꼬>


 인생은 어느 쪽인고 하면, 행복할 수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에 있어서 행복이 적은 것은, 모두가 순간 순간의 행복된 씨앗을 주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너무도 처음부터 완전한 전체를 요구하고 있다. 부족한 데서 차차 완전한 것에 가까이 간다는 것을 생각치 않고 단걸음에 먼 곳의 별을 따려고 한다. 모두 제 발등 밑에 흩어진 아름답고 향기로운 많은 꽃들을 잊어버리고 있다.    <벤덤>


 우리는 행복이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그 힘을 우리 자신 속에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돌보지 않고 제품으로 된 행복만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이란 상품이 아닌 이상, 제품으로 되어 있는 것은 어디를 찾아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알렝>


 모든 자연은 당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예술이고, 모든 우연한 일은 당신이 아직 알지 못한 하나의 노선(路線)이다. 또 모든 부조화한 일은 당신이 아직 해석하지 못한 조화이며, 당신이 당한 모든 재난은 하나의 보편적인 행복의 조건이기도 한 것이다.    <포드>


 실물을 손에 넣었을 때보다는 머리 속에서 생각할 때가 행복한 것이 보통이다. 실물을 손에 넣었을 때는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뛰어다닐 마음이 없이 주저앉아 버린다. 재물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사람을 주저앉게 하는 재물은 권태가 온다.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재물은 더욱 계획하고 앞으로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1년 양식을 광 속에 쌓아 둘 수는 있지만, 행복을 쌓아두고 뜯어먹을 수는 없다. 인간은 활동하지 않고 행복될 수는 없다. 잠시 곤란한 길을 땀흘리며 뛰어간다는 것이 행복의 전제조건이다. 쌓아놓고 소비만 할 수 있는 행복이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을 주저앉게 하는 행복은 이미 행복이 아니라 하나의 권태일 뿐이다.    <알렝>


 평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무료하고 아무 재미를 보지 못하거든, 자진해서 공복을 견디고 또는 곤란한 일에 부딪쳐서 전력을 다해서 노력해 보는 것도 좋다.    <스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