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예수의 산상 설교의 일부에 나오는 말이다.
신앙의 문, 천국에 이르는 문은 그냥 막연히 기다린다고 열리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나아가 노력하라,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고, 찾아보라, 그러면 찾아질 것이다.
제 아들이 빵을 찾는데 돌을 주고, 고기를 찾는데 뱀을 주는 어버이가 어디 있겠는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찾는 자에게 어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는가. (마태복음 7장7절)
# 황금률(黃金律)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이 크리스트의 말은 사회인으로서의 자격 제 1조로 황금율이라고 불리어진다.
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19장 19절)고도 말하여지고 있다.
기독교육에 있어서의 사회인은 먼저 이것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비롯하게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 신사의 제1조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좁은 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태복음 7장 13절)
이것은 신앙에 의해서 참된 생명을 얻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쓰일 때는 손쉬운 길보다 노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의 길을 걷는 데서 그 사람의 진가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세간에서는 흔히 입시경쟁의 어려움을 가리켜 좁은문이라는 말을 많이 써왔고, 문학작품으로는 앙드레 지이드의 <좁은 문>이란 제명의 유명한 작품이 있다.
# 새 술은 새 부대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합니까?"
이 말을 듣고 예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태 9장)
새로운 포도주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말한다. 이 가르침은 옛 율법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며 바리새인 같은 부패한 마음에는 적합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서 일신된 신도의 마음에만 적합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쓰일 때는 새로운 사상, 새로운 내용을 담는 데는 새로운 형식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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