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로메의 춤
사로메는 필립보와 헤로데대왕의 손녀였다. 사로메는 헤르데 안데파스왕의 탄생의 연회에서 춤을 추어 왕을 즐겁게 한 상으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주를 받은 사로메는 이렇게 말했다.
"세례 요한의 목을 쟁반에 받쳐 이 자리에서 받고자 하옵니다."
왕은 잠시 주저했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서약한 바가 있는지라 사람을 시켜 옥에 갇힌 요한의 목을 잘라 가져오게 했다. 왕이 쟁반에 받친 요한의 목을 딸에게 하사하자 사로메는 그것을 어머니에게 받쳤다.
이 얘기에서 취재한 문예작품, 영화가 많은데 그 중에서 특히 오스카 와일드의 비극 <사로메>(1893)는 유명하다.
# 四人의 福音史家
신약성서의 네 복음서의 저자 곧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네 사람을 가리켜 四人의 福音史家라고 말한다.
마태는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크리스트의 제자로 불리우기 전에는 로마 제국의 稅吏였다.
마가는 바르나바와 더불어 크프로에서 포교를 했고, 뒤에 알렉산드리아의 최초의 주교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누가는 안치오키아의 이교도 집안에 태어난 희랍인으로 의사이자 화가이기도 했다고 한다.
요한은 주의 사랑을 받은 제자라고 말해지고 있으며, 십자가상의 예수로부터 성모의 일을 부탁받은 사람이었다.
마태, 마가, 누가의 3복음사가는 같은 입장에서 크리스트를 보고 있었다. 그리하여 문장은 서로 다르지만 역사적 재료는 거의 동일하여 이 3복음서는 상호 연합하는 소재를 가지므로 共觀福音書라고 불려진다.
# 四旬節
부활절을 맞는 마음의 준비기를 교회에서는 四旬節이라 부르고 있다.
부활절에 앞서는 40 여일(週日안으로 40일)이 사순절인데 이 기간 동안은 교회가 정한 참회의 시기이며, 신자들에게 크리스트의 광야에서의 단식을 연상시키고 주의 수난, 죽음, 부활을 위한 준비를 시킨다.
신자들은 단식을 하고 자신과 사람들의 죄를 참회하고 기도한다.
이때는 참회의 시기이므로 슬픔을 나타내는 보라색이 이 기간 중 의식용의 복장과 그밖의 일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