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귀향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을 고향이라고 한다면 미래 세대의 태반은 고향의 개념이 막연해질 것이다. 고향을 떠나면 천하다는 말도 있었고,,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立身揚名하여 錦衣還鄕하는 것을 큰 영예로 알아왔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 시절 고향은 우리가 ..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16.11.01
고향을 사랑하는가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고향이 없다. 출생지를 고향이라고 말한다면 더욱 그렇고, 선대의 고향을 고향이라고 한다면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어 그리워하고 사랑할 대상이 없어 고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조상대대로 그 땅에서 삶을 누려왔고, 그곳에서 태어나 자라고 초가삼간이었을망정 ..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11.08.10
[스크랩] ♪ 고향무정/영등포의 밤/우중의 여인 / 오기택 고향 무정 1.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2.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音으로 樂한다 2009.07.01
원학 심진 화림 삼동 화려한 산수 객지에서 고향을 지칭할 때는 군 단위의 명칭을 일컫는 것이 상례다. 그런데 안의면 사람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함양이라고는 말하지 않고 안의라고만 말한다. 안의면은 행정구역상으로 함양군에 속하는 것이니 함양이 아니냐고 따지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수긍하..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