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에 대한 지혜 물결이 잔잔할 때는 달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물결이 일면 달빛도 흔들린다. 사람도 이와 한가지로 그 마음 속이 조용하면 저절로 부처님이 된다. 그러나 마음을 조용히 가지려면 먼저 남을 지배하는 생각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생각은 마음을 비치고 마음은 행동을 비친다. 그러기 때문에 내 머리 .. 敎養名言 2009.10.25
도덕은 변하지만 양심은 변하지 않는다 도덕은 시대와 더불어 변하고 있다. 오늘의 선은 내일의 악일 수 있고, 또 오늘의 악은 내일의 선일 수도 있다. 그럼 어느 것이 참된 선이고, 어느 것이 참된 악인가 하고 우리는 망서려야 하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는 우리 마음 속에 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각자가 자기의 행동을 심판할 수 있.. 敎養名言 2009.09.19
양심과 학문 양심이라는 것은 코 아래 수염모양 나이에 따라 저절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양심을 얻으려면 자기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 즉 양심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경험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험과 양심은 별개의 것이다. 경험이 사는 길은 양심을 .. 敎養名言 2009.08.18
善과 惡 남몰래 죄를 짓고 시치미를 떼고 있는 사람은, 오로지 모든 존재하는 것 위에 있으면서 오로지 모든 것의 움직임을 엿보고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일이니까 자기 혼자의 마음으로써 그 비밀의 문을 굳게 닫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이미 그 자신.. 敎養名言 2009.07.16
양심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누가 당신보고 돈을 꾸어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주저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써야 할 데가 있으니까. 그러나 술을 먹으러 가자든지 혹은 어딜 놀러 가자면, 당신은 대개 응할 것이다. 즉 돈보다 시간을 빌려 주는 점에는 지극히 관대해진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호주머니의 돈을 아끼는 만큼 자기의.. 敎養名言 2009.06.10
人生- 모든 것은 연습의 산물이다 십 리 밖에 돈뭉치나 금덩어리가 데굴데굴 굴러 있다고 한다면, 누구나 머리를 싸매고 뛰어 갈 것이다. 십 리 아니라 백 리 길이라도 부지런히 서로 앞을 다투며 갈 것은 틀림 없다. 이 점으로 본다면, 본래 게으른 사람이란 없다고 할 수 있다. 일정한 시간을 걸어 가면 돈 뭉치나 금덩어리를 확실히 얻.. 敎養名言 2009.03.18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사람은 본질적으로 무엇에 의지하고 싶어한다. 혼자로서는 너무도 고독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품안을 절대의 의지로 믿듯이 어른들도 그러한 품 속에 그 마음을 의탁하고 싶어한다. 신은 어른들의 어버이다. 종교적인 신앙이 깊은 사람이 사생간(死生間)의 불안한 순간에도 태연자약할 .. 敎養名言 2007.04.27
한 마리의 제비와 한 오라기의 풀 한 마리의 제비가 천하의 봄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 마리의 제비가 날으는 것을 보고 능히 천하의 봄을 감득할 수는 있다. 푸른 잡초와 싹을 보고도 천하의 움트는 춘색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작더라도 그 한가지 움직임 속에 전체의 모양을 엿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봄을 찾기 위해서 일.. 敎養名言 2007.02.15